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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및 정책 소식

마이크론 덕에 상승세 탄 반도체 시장, 엔비디아·AMD도 덕 봤다

by wisechoice79 2024.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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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마이크론의 놀라운 실적 발표로 반도체 시장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졌습니다. 마이크론은 호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15% 가까이 폭등했고, 이는 엔비디아와 AMD를 비롯한 다른 반도체 종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마이크론의 실적이 반도체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시장 분위기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이크론 덕에 상승세 탄 반도체 시장

마이크론의 호실적, 반도체주에 긍정적인 영향

마이크론은 최근 발표한 실적에서 3분기 매출 77억 5천만 달러, 영업이익 15억 2천 2백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수치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였던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되며 시장의 기대감을 충족시켰습니다. 이러한 깜짝 실적 발표는 마이크론의 주가를 무려 14.73%나 상승시켰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3.47% 상승하는 등 반도체주에 전반적인 상승세를 불러일으켰습니다.

특히 마이크론은 향후 반도체 수요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다보며 매출 전망치를 87억 달러로 제시했습니다. 이는 기존 추정치보다 4억 달러가 높은 수치로,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수요 증가를 주요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이 같은 발표로 AI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예고했으며, 이에 따라 AI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는 엔비디아와 AMD도 함께 덕을 보게 되었습니다.

마이크론 덕에 상승세 탄 반도체 시장

엔비디아·AMD 주가도 상승, 반도체 시장의 강세 지속

마이크론의 호실적 발표로 인해 엔비디아와 AMD와 같은 AI 반도체 대표주들도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엔비디아는 장 초반 2%대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나 최종적으로는 0.43% 상승에 그쳤지만, 최근 3거래일 연속으로 상승 흐름을 유지하며 반도체 시장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반영했습니다. AMD 역시 3.38%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켰습니다.

 

이러한 분위기는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와 더불어 미국 경제의 견조한 흐름 덕분입니다. 미국 노동부의 실업수당 통계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만 8천 건으로 한 주 전보다 4천 건 감소하며 미국 경제의 강인함을 재확인했습니다. 또한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도 3.0%로 발표되며, 경기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졌습니다.

마이크론 덕에 상승세 탄 반도체 시장

경기 연착륙 기대감, 반도체 시장에 긍정적 분위기 조성

미국 경제는 최근 경기 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고용 시장의 안정과 가계 소비의 탄탄한 기반 덕분에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마이크론의 실적 호조는 반도체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예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높였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47%나 상승하는 등 반도체주 대부분이 상승세를 보였는데요,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6.23% 상승), ASML(4.19% 상승) 등의 반도체 장비업체들도 마이크론의 호실적에 힘입어 주가가 올랐습니다.

 

다만 일부 반도체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로 불리는 엔비디아는 장 초반 2%대의 상승을 보였으나 최종적으로는 0.43% 상승에 그쳤습니다. 애플과 알파벳(구글의 모기업) 등의 빅테크 기업들도 약보합세를 보이는 등 매그니피션트7의 혼조세가 눈에 띄었습니다.

마이크론 덕에 상승세 탄 반도체 시장

마이크론의 호실적이 가져온 반도체 시장의 활기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로 반도체 시장이 활기를 띠었습니다. HBM 수요 증가와 AI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전망이 주식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엔비디아와 AMD 같은 주요 반도체 기업들도 함께 주가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경기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반도체 시장의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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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의 견조한 흐름이 이어지면 반도체 기업들의 매출과 이익 또한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관심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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