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지상렬이 배우 오현경과 썸을 타고 있다는 이야기를 공개하며 결혼 가능성을 시사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방송에서 두 사람의 관계를 암시하는 유쾌한 에피소드와 함께 지상렬의 결혼에 대한 진지한 발언들이 이어지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과연 지상렬이 오현경과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그 속사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지상렬과 오현경, 썸타는 중? 핑크빛 발언의 진실
2024년 11월 5일 SBS 예능 프로그램 ‘돌싱포맨’에 출연한 지상렬은 방송 중 배우 오현경과의 특별한 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날 이상민이 “지상렬이 썸을 탄 여성만 100명이 넘는다”고 농담을 건네며 최근 썸타는 상대가 배우 오현경이라고 언급하자, 지상렬은 이를 부인하지 않고 오히려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상렬은 “오현경 씨에게 ‘내가 어떤 사람이냐’고 물어봤더니, ‘사람 되게 괜찮다’고 하더라”고 답하며 오현경의 호감을 암시했습니다. 더불어 두 사람은 술자리에서 “우리가 잘 되면 ‘동상이몽’에도 출연하고, 아이가 생기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도 나가자”며 농담을 주고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출연진들은 두 사람 사이에 핑크빛 기류가 있는 것이 아니냐며 “이건 신호다, 플러팅이다”라고 놀렸습니다.
그러나 탁재훈은 이에 대해 “내가 잘 아는 바에 따르면, 사실 오현경 씨에게는 ‘깔깔이’(즉, 웃음을 주기 위해 함께하는 동반자)가 필요했던 것”이라며 지상렬과 오현경의 관계를 일축하려 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지상렬은 “내가 나이가 55세인데 깔깔이가 뭐냐”며 분노를 표하며 유쾌하게 반박했습니다.
지상렬의 결혼 계획과 그의 진지한 고민
지상렬은 오랜 시간 미혼 생활을 이어오며 연예계 대표 ‘노총각’으로 손꼽혀 왔습니다. 그는 여러 방송에서 결혼에 대한 바람을 여러 차례 밝히기도 했는데요. 특히 2023년 SBS '강심장리그'에 출연해 결혼식장, 주례까지 구체적으로 밝히며 결혼 의지를 내비친 바 있습니다. 당시 지상렬은 “인천 문학구장에서 결혼식을 하고 싶다. 뷔페도 맛있고 주차도 편하다”며 재치 있는 결혼 준비 발언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결혼에 대해 다소 체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최양락의 괜찮아유'에 출연해 "결혼을 포기한 거냐"는 질문에 “포기는 아니지만, 누가 나를 좋아하겠냐”며 아쉬운 심정을 밝혔습니다. 결혼을 향한 열망과 동시에 현실적인 고민을 담아낸 발언이었죠.
지상렬과 오현경의 프로필
지상렬
- 출생: 1970년 12월 26일
- 나이: 53세
- 출생지: 인천광역시
- 학력: 제물포고등학교 졸업,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농학과 졸업
- 데뷔: 1996년 SBS 5기 공채 개그맨
- 활동 경력: X맨을 찾아라, 1박 2일, 해피투게더 등 인기 예능에 출연하며 입담과 개성 있는 유머 감각으로 인기를 끌었고, 다양한 예능에서 활발히 활동 중.
오현경
- 출생: 1970년 3월 25일
- 나이: 54세
- 출생지: 서울특별시
- 학력: 계원예술고등학교,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 데뷔: 1988년 KBS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데뷔. 1989년 미스코리아 진(眞)을 수상하며 주목받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음.
https://youtube.com/shorts/S5yNM6-vaEs?si=xUj-aKdp49TVI0YS
지상렬의 새로운 도전, 사랑과 결혼으로 이어질까?
지상렬과 오현경의 관계는 단순한 썸을 넘어서 결혼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유쾌한 에피소드와 지상렬의 솔직한 발언들이 어우러지며 팬들은 지상렬의 사랑이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그간 결혼에 대해 진지한 고민과 체념을 오간 지상렬이 이번에는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될 것인지, 그의 새로운 여정에 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두분이 잘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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