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쿠웨이트에 3대 1 승리!

월드컵 3차 예선 B조 선두 질주 한국 축구 대표팀이 쿠웨이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예기치 않은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선수들의 활약으로 안정적인 경기를 마무리했는데요. 이번 경기의 주요 장면과 의미를 짚어보겠습니다.

1. 선제골로 시작된 완벽한 전반전

홍명보 감독은 오세훈, 이재성, 이강인, 손흥민을 앞세워 공격적인 라인업을 구성했습니다. 경기는 전반 10분 만에 한국의 선제골로 시작됐습니다.

오세훈의 헤딩골

황인범의 얼리크로스를 오세훈이 헤딩으로 연결해 크로스바를 맞추며 득점. 빠른 시간 안에 분위기를 가져왔습니다.

손흥민의 페널티킥 득점

전반 19분, 손흥민이 상대의 태클을 유도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A매치 통산 50호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황선홍과 함께 한국 국가대표 역대 득점 공동 2위에 올라서는 역사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이재성의 헤딩슛이 아쉽게 크로스바를 맞는 등 추가 득점 기회도 있었지만, 전반전을 2-0으로 마무리하며 경기를 안정적으로 이끌었습니다.

2. 예상치 못한 추격과 반격의 한 골

후반전 초반, 한국은 쿠웨이트의 빠른 역습에 한 골을 내주며 잠시 흔들렸습니다.

쿠웨이트의 만회골

후반 15분, 유세프 마제드의 크로스를 받은 모하메드 다함이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1-2로 따라왔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부상 복귀 후 체력 안배가 필요한 손흥민을 배준호와 교체하며 공격 라인을 재정비했습니다. 이 교체가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중요한 결정이 되었습니다.

3. 배준호의 쐐기골, 승리를 확정짓다

후반 29분, 배준호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팀의 리드를 다시 두 골 차로 벌렸습니다.

배준호의 결정적인 득점

황인범의 침투 패스를 받은 배준호는 상대 수비를 속이는 플레이로 골망을 흔들며 3-1 리드를 만들었습니다.

이후 한국은 쿠웨이트의 프리킥 기회에서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더 이상의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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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경기의 의미와 앞으로의 전망

이번 승리로 한국은 4승 1무(승점 13점)를 기록하며 B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특히, 공격 라인에서 손흥민과 오세훈, 배준호가 고른 활약을 보이며 팀 전체의 밸런스가 강화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손흥민의 기록

A매치 130경기에서 50호골을 기록하며 한국 축구 역사에 새로운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홍명보 감독의 전략

교체 카드와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원정 승리를 이끌어냈습니다.

 

 

B조 선두로서의 순항, 더욱 기대되는 미래

한국 대표팀은 이번 경기로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가능성을 한층 더 높였습니다. 앞으로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다양한 선수 기용으로 더욱 단단한 팀으로 거듭날 것을 기대해봅니다. 팬들과 함께 월드컵 본선 무대를 향한 여정을 계속 지켜봐 주세요!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하이라이트 영상을 참조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