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타벅스가 매장 내 노숙자 및 비구매 고객 문제 해결을 위해 새로운 보안 조치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부 지점에서 패닉 버튼(비상 버튼)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직원과 고객의 안전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스타벅스, 새로운 보안 정책 도입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일부 매장에서 비상 버튼을 시험 도입했습니다. 이 버튼은 카운터 아래에 설치되며, 비상 상황 발생 시 누르면 보안 프로토콜이 작동하고 현지 보안팀에 즉각 경고 신호가 전송됩니다. 이는 노숙자, 배회자, 주문 없이 장시간 머무르는 손님 문제를 해결하고 바리스타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무료 시설 제공 정책 철회
스타벅스는 새로운 CEO 브라이언 니콜의 지휘 아래, 기존의 개방 정책을 철회하고 유료 고객 중심의 운영 방침을 도입했습니다. 이에 따라 매장에서 아무것도 구매하지 않은 고객들은 무료 Wi-Fi 이용과 화장실 사용이 제한되며, 장시간 머무르는 노트북 사용자들에게도 일정 제한이 가해질 예정입니다. 이 방침은 북미 지역 1만 개 이상의 매장에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과 한국 스타벅스 운영 방식 차이
미국 스타벅스는 2018년부터 주문 여부와 관계없이 매장 내 화장실 이용을 허용해 왔으나, 이번 정책 변경으로 인해 7년 만에 이를 철회하게 되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 스타벅스에서는 음료를 주문하지 않아도 화장실 이용이 자유로운 편이며, 이번 정책이 한국 매장에 적용될지는 아직 불확실합니다.

스타벅스의 정책 변화, 긍정적인 효과 있을까?
스타벅스의 새로운 정책은 일부 고객들에게는 불편함을 줄 수 있지만, 매장 내 질서를 유지하고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앞으로 도입될 패닉 버튼 시스템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작동할지, 그리고 한국 스타벅스에도 유사한 변화가 생길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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