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코리아 설립, 15일 신제품 대거 공개 예정

중국의 글로벌 테크 기업 샤오미가 한국 법인 샤오미코리아를 설립하며 본격적인 현지화 전략을 시작했습니다. 오는 1월 1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스마트폰, 웨어러블, TV, 로봇청소기, 보조배터리 등 5개 카테고리의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번 발표는 다양한 가격대와 프리미엄 사양을 갖춘 제품들로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샤오미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14T

샤오미 14T는 국내 최초로 라이카와 공동 개발한 카메라를 탑재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입니다. 이 제품은 라이카의 '주미룩스' 광학 렌즈를 사용해 15mm부터 100mm까지 4단계 초점 거리를 제공하며, 전문가 수준의 사진 촬영이 가능합니다. 최신 AI 기능도 돋보입니다.

구글의 AI 어시스턴트 '제미나이'는 자연스러운 대화를 기반으로 기기를 제어할 수 있으며, '서클 투 서치' 기능을 통해 화면 속 정보를 직관적으로 검색할 수 있습니다. 6.67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는 최대 4000니트 밝기와 144Hz 주사율을 지원해 선명한 화면을 제공합니다. 샤오미 14T는 고급스러운 카메라 성능과 최첨단 기술을 통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급 시장을 겨냥한 레드미노트 14 시리즈

레드미노트 14는 중급 스마트폰 시장을 타겟으로 설계되었으며, 내구성과 성능을 겸비한 것이 특징입니다. 코닝 고릴라 글라스 빅투스 2와 IP68 등급 방수·방진 기능을 탑재해 충격과 스크래치에 강하고, 일상적인 사용 환경에서 높은 내구성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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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화소의 메인 카메라는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최대 30배 줌 기능을 통해 다양한 촬영 조건에서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레드미노트 14는 전작 레드미노트 13 시리즈가 출시 1시간 만에 41만 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던 성공을 이어받아, 글로벌 소비자와 한국 시장 모두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온라인몰 오픈과 소비자 혜택

샤오미코리아는 한국 법인 설립과 함께 공식 온라인몰을 새롭게 오픈하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미(Mi) 계정 가입 및 미션 완료 시 최대 3만 원 상당의 포인트와 함께 추첨을 통해 5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려는 노력이 돋보입니다. 신제품 구매는 1월 15일부터 가능하며, 샤오미는 이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합니다. 샤오미코리아 관계자는 한국 법인을 통해 현지 소비자와 더욱 가까워지고, 맞춤형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샤오미 한국지사를 상상하여 그린 이미지

결론: 샤오미, 한국 시장에서의 새로운 도전

샤오미코리아의 설립은 한국 시장에서의 확장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행보입니다. 이번 신제품 발표는 프리미엄부터 실용적인 제품까지 다양한 소비자층을 공략하려는 샤오미의 전략을 엿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1월 15일 공개될 신제품들이 한국 소비자들에게 어떤 반응을 얻을지 기대됩니다.